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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편

스키 체력관리


레크레이션 스키는 육체적으로 힘이 드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스키어가 경험이 없고 기술이 부족할수록 더 많이 지치게 된다. 통계적으로도 스키어가 건강 할수록 사고의 위험성도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초보자이든 숙련자이든 1~2 주일의 스키 휴가를 떠나기 전에 일정한 기간 동안에 체력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는 아무도 이러한 목적을 위해 체육관에 찾아가는 수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체육관의 정규 과정이 스키를 위한 운동으로는 부적당 하다는 것이다.


기초 운동


평소에 조깅이나 싸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은 스키를 위한 건강운동을 쉽게 할 수 있 겠지만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훈련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러나, 스키에 적당한 두 세 가지의 간단한 운동이 있다. 이 운동들을 매일 조금씩 반복함으로써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스키를 타려면 발과 하퇴 그리고 넓적 다리의 잘 쓰이지 않는 근육이 발달해야 한다.
다음의 두 가지 운동은 바로 이런 근육 들을 발달 시켜 주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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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 굽히기
두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천천히 굽히다가 반쯤 굽혀졌을 때 이 자세를 몇 초간 유지하다가 다시 천천히 다리를 편다. 스키를 타기 전 몇 달 동안 아침 저녁으로 20 번씩만 하면 충분할 것이다.

2. 벽에 기대기 운동
이 운동은 유명한 프랑스 스키어의 이름을 따서 킬리 기대기 운동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약간 격렬한 운동으로 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과 신발 그 리고 벽이 필요하다.
먼저 등을 벽에 붙이고 선 다음 등을 벽에 붙인 채로, 넓적다리 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앞으로 걸어나온다. 처음에는 이 자세를 10초간 유지하다가 조금씩 시간을 늘려 나중에는 30초 정도 유지한다.(세 번째 운동은 선택적인데, 이 운동은 엉덩이의 회전운동을 포함한다.) 스키를 위한 사전운동은 이 정도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을 했다고 해서 눈 위에서 넘어지지 않거나 바람이나 추위에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오래동안 리프트를 탄 후에는 반드시 1~2분 동안 워밍업을 하고 경직된 다리와 어깨를 풀어주어야 한다. 모든 스키교육장에서는 초보자들에게 스키를 타기 전에 일련의 기초운동을 하도록 가르친다.


스키와 폴의 착용


평지에서 스키를 신는 것은 비교적 간단하다.
스키를 한 쪽씩 바닥에 내려 놓는다 (양쪽이 같은 방향으로 놓아져야 한다) 그리고나서 눈 위를 걸으면서 부츠 바닥에 묻은 눈을 반드시 깨끗하게 털어버려야 한다.
이때 한 쪽 부츠를 위로 들어올리고 폴로 두드려서 눈을 떨어버리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발가락을(부드럽게) 바인딩 의 맨 앞쪽으로 차 넣고 발뒤꿈치의 걸쇠를 미리 열어둔 채 스키의 안쪽으로 밟아가는데, 이렇게 하면 스키의 브레이크가 충분히 오무라들게 된다.
경사가 진 곳에서 스키를 신을 때에는 반드시 비탈에서 낮은 쪽의 스키를 먼저 신도록 하며, 나머지는 같은 방법으로 한다.

1. 폴 착용하기


폴의 가죽끈을 손목 위에 걸친다. 이때 손은 아래쪽에서 가죽끈의 고리로 미끄러져들 어가게 한다.

1. 그러면 폴을 잡았을 때 가죽끈이 손목 위에 편안히 놓이게 되고 당신은 폴과 가죽 끈을 동시에 잡게 된다.
2. 다른 폴도 같은 방법으로 간단히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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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키 착용하기


1. 폴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꽂아놓고 한 쪽 스키를 눈 위에 놓는다.
2. 다른 쪽 스키도 같은 방향으로, 같은 지점의 눈 위에 올려 놓는다.
3. 스키의 양 쪽 끝이 같은 방향으로 맞추어졌는지 확인하고, 한 쪽 신발을 위로 들어 올린다.
4. 발바닥의 눈은 반드시 털어낸다. 발가락을 먼저 바인딩 안쪽으로 옮긴다.
5. 브레이크가 완전히 오무라들도록 발뒤꿈치로 꽉 밟는다. 다른 쪽 부츠의 눈도 깨꿋 이 제거한다.
6. 그리고 나서 아까와 같이 바인딩 안쪽으로 밟아들어간다. 그리고 양쪽 부츠가 안전 한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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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연습과 보행

스키의 무게와 균형이 몸에 익숙해지도록 하려면 간단한 제자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제자리 연습은 스키 들어올리기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시키기의 매우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발가락으로 스키를 들어올리는 것이 제일 쉬운 방법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앞뒤로 몸을 구부림으로써 부츠로 몸을 지탱 하는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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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연습

1. 안정시키기 위해 한 쪽 폴을 어느 쪽이든 꽂고 스키와 직각으로 선다.
2. 몸의 균형을 잡도록 하고 스키의 앞쪽 끝은 눈 위에 있게 하고 한 쪽 스키의 뒤쪽 끝을 들어올린다.
3. 발 끝을 들어올려서 스키의 앞 쪽 끝을 들어올리고 스키 전체를 수평으로 움직여 본다.
4. 들어올린 스키의 앞쪽 끝을 당신이 서 있는 스키 위로 비스듬히 가져가 보고 눈 위에 내려 놓는다.
5. 폴을 눈에서 떼어 놓고 될 수 있는대로 뒤쪽으로 멀리 몸을 구부려서 부츠가 몸을 지탱하는 것을 느껴본다.
6. 마찬가지 방법으로 가능한 앞쪽으로 멀리 몸을 구부려서 부츠의 앞쪽에서 몸을 지 탱하는 것을 느껴본다

활주와 계단 등행

스키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스키의 '느낌'에 익숙해져서 폴을 잡으면 당신은 이제 처음으로 진짜 활주를 할 준비가 된 것이다. 시작하기 전에 평평하고 깨끗한(-다른 사람 들이 스키를 많이 타서 마구 헤쳐진 코스가 아닌-) 곳을 고른다.

활주

1.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팔을 몸의 앞쪽으로 벌리고 선다.
2. 발의 바로 앞에 폴을 단단히 꽂고 몸을 앞으로 구부려 활주 준비를 한다.
3. 무릎을 구부리면서 폴을 뒤로 민다.
4. 앞으로 활주해 나가는 동안 폴을 눈에서 뽑아들고 팔은 옆구리 옆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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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계단 등행

1. 위쪽 폭을 위쪽 스키에서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고 경사면을 가로질러 선다. 이 때 스키는 수직강하선과 직각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2. 아래쪽 스키와 폴로 몸을 지탱하고 첫번째 발걸음을 옮기는데, 위쪽 스키로 올라간 다. 너무 보폭을 크게 하지는 말고, 이 때 몸무게를 실은 스키는 비탈에 에징을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
3. 몸무게를 위쪽 스키와 폴에 옮기고 아래쪽 스키를 그대로 위로 옮겨 놓는데 이 때 위쪽 스키와 평행하게 끝을 맞추어 놓는다.
4. 양쪽 스키를 항상 에징 시켜 놓고 옆걸음질로 계속 반복하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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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등행과 직등행

슬로프를 활주해 내려오려면 먼저 슬로프를 올라가야 한다. 슬로프를 오르는 데에는 기본적으로 계단 등행과 직등행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많은 초보자들이 뚜렷한 이유 없이 계단 등행을 매우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걷기와 옆으로 걷기를 결합시키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은 사등행의 기초가 되므로 이것은 매우 유용하다.
기본적인 계단 등행에서는 반드시 스키를 슬로프에 수직으로 향하게 놓고 에징시켜야 한다. 그리고 위쪽 폴을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같은 보조로 걸음 을 옮기도록 한다.

계단 등행은 가파른 슬로프를 올라가는데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별로 가파르지 않고 짧은 언덕을 올라갈 때에는 직등행이 더 효과적이다. 직등행 기술의 원칙은 스키를 V자 형으로 만들고 당신이 언덕 아래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에징을 하여 똑바로 걸어 올라가는 것이다.
또한 폴을 약간 다르게 쥐고(그 결과 손잡이의 끝이 손바닥 안에 있게 된다.) 교대로 밀어내어 올라가기 편하게 한다.

사등행

1. 계단 등행의 기본 자세에서 시작.
2. 먼저 위쪽 스키를 위로 옮기는데 이번에는 위로 옮기면서 동시에 앞으로 옮긴다. 이때 너무 많이 옮기지 않도록.
3. 체중을 위쪽 스키에 싣고, 아래쪽 스키를 위쪽 스키와 평행하게 들어 옮기거나(초보자일 때) 위쪽 스키의 앞에 놓는다(노련한 사람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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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등행으로 올라가기

스키를 넓은 V자 형태로 놓고 두 개의 폴은 반드시 스키의 위에 놓는데 이렇게 하여 폴을 올라갈 때 출발하는 지점으로 사용한다. 모릎을 슬로프 쪽으로 구부리고(이것은 양쪽 스키가 에징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스키를 교대로 들어올리는데, 각각의 스키는 다른쪽 스키의 뒤쪽 끝부분을 넘어서 위로 들어올리고 아래로 내려 놓는다. 이때 스키를 다시 에징 시켜 V자 형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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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기와 일어나기

지금까지의 과정은 낙관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졌고 당신은 이제 장비와 환경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당신은 반드시 넘어졌을 것이고, 특히 슬로프에서 넘어져서 머리가 스키 아래로 놓였을 때 다시 일어나는 데에는 그에 관한 기술이 필요 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넘어질 때 실제로 정확한 방법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의아해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처음 몇 번은 반드시 본의 아니게 넘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주 천천히 넘어진 것만으로도 큰 부상을 당하거나 아예 스키 여행을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만약 막 넘어질 것 같을 때에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은 한 쪽에 중심을 두고 앉아서 미끄러지다가 멈추는 것이다. 이 때 넘어지지 않으려고 팔을 앞으로 짚어서는 안되는데, 이렇게 하면 폴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폴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하게 뒤 쪽으로 향하게 한 다음 몸통 옆에 둔다.

넘어지기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으면 한쪽에 중심을 두고 앉아서 미끄러지다가 멈추어 선다. 폴을 뒤쪽으로 향하게 하고 팔은 몸통 옆에 둔다.

평지에서 일어나기

1. 폴을 한 손으로 모아 잡고 스키가 평행으로 가깝게 모여지도록 스키를 질질 끌면서 움직인다.
2. 엉덩이 옆의 눈 속에 폴을 꽂는다.
3. 폴을 똑바로 세우고 스키로 몸을 지탱할 수 있을 때까지 몸을 일으킨다.

이 방법이 어려우면 폴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은 폴의 꼭대기를 잡아 여기에 의지해서 일어서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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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과 스타-턴

정산적인 초보자가 약간 경사진 곳에서 평평한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할지라도, 대부분의 경우 평지에서 항상 출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계단 등행이나 직등행 자세에서 정지하고 있는 자세로, 즉 비탈을 가로질러 서 있는 자세에서 나중엔 아래로 향하고 있는 자세로 어떻게 바꾸는지를 배워야 한다.

여기에 널리 쓰이는 방법을 '스타-턴'이라 부르는데 걸을 때 빙 돌어서 방향을 바꾸는 기술이다. 이 때 폴을 눈 속에 깊숙히 박아 몸을 지탱하며, 폴은 직등행 자세에서는 몸 뒤쪽에, 계단등행 자세에서는 몸의 어느 한 쪽에 박도록 한다. 이 기술은 아주 조금씩 걸음을 옮기는 것으로 낮은 쪽 스키를 먼저 움직이고 위쪽 스키를 그 다음에 옮기게 된다.

활강

1. 양쪽 폴 위에 몸을 구부린 채(이 때 폴은 몸의 앞쪽에 꽂혀 있어야 한다) 정지한 자세로 슬로프의 아래쪽을 똑바로 쳐다본다.
2. 활주하기 전에 양 팔의 힘을 빼고 양 무릎을 금방이라고 깡총 뛸 것처럼 구부린다.
3. 활주하고 있는 동안에는 폴을 눈에서 떼고 끌어당기고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다.
4. 활강이 어느 정도 자세가 잡히면 양팔은 앞을 향하게 하며 폴은 눈에서 떼어 뒤를 향하게 한다. 이 때의 자세는 여성이 무릎을 굽히고 몸을 낮추어 절을 하려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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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뛰기 동작

이 간단한 동작들은 스키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스키 조정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것이다.

1. 아주 야트막한 슬로프에서 폴을 사용하지 않고 스키를 교대로 들어올리는 연습을 한다.
2. 그리고 계속해서 깡총깡총 뛰어보는데, 이 때 스키의 뒤쪽 끝이 눈길에서 완전히 떨어지도록 한다.
3. 마지막으로 서 있는 자세에서 막 점프하려는 듯이 몸을 아래로 구부렸다가 똑바로 펴는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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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턴

1. 전형적인 계단등행 자세로 슬로프를 가로질러 선다.
2. 두 개의 폴을 몸보다 아래쪽 슬로프에 꽂는다.
3. 스키의 뒤쪽 끝을 벌린다. 스키를 번갈아가며 조금씩 걸음을 옮긴다.
4. 이 때 몸의 자세는 폴 위로 기울어진 채로 유지한다.
5. 발걸음을 계속 원형으로 돌려가며 아래쪽을 똑바로 마주보게 될 때까지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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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와 정지 회전

과거에는 스키를 배우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하여 가르치기를 꺼려했던 정지 기술은 요즘 들어 다시 많이 교습되는데, 이제는 스키 큰트롤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에 속한다. 초보자에게는 이 기술이 활강을 조정할 수 있다는 첫번째 표시가 된다.

우선 평지에서 스키의 뒤쪽 끝을 벌리고 오무리는 동작(이 동작은 학생에게 이 자세에서의 스키의 느낌을 전하고 에지로 조정하는 법을 설명하기 위한 어려운 과정이다)은 활강을 약간 한 뒤에 하게 되는데, 스키의 뒤쪽 끝을 편안하게 벌릴 수 있는 만큼 벌리고 스키가 미끄러지도록 한다. 손과 다리는 보통의 활주 자세로 유지한다.

정지 자세에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스키를 좁게 벌린 자세('글라이딩 플라우'로 알려져 있다)와 스키를 넓게 벌린 자세('브레이킹 플라우'로 알려져 있다)이다. 스키를 넓게 벌린 자세일 때에는 스키가 자동적으로 안쪽 에지 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이와같이 하여 활주를 멈추게 된다. 스키를 지나치게 많이 벌리면 오히려 다리와 스키를 컨트롤 할 수 없으므로 주의한다. 스키를 벌리고 오므리는 연습은 활주하며 내려오면서 해야 하므로 보통 연습하기가 한정되어 있다.

정지 회전은 발의 뒷굽이 동일한 힘으로 설면(雪面)을 밀어내는 동안 몸무게를 양쪽 발에 두었던 것을 한쪽 발로 옮기는 것으로 그다지 복잡한 것이 아니다. 그 결과 체중 을 실은 바깥쪽 스키가 양쪽으로 회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안쪽 에지의 방향에 따라 조종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양쪽 스키를 앞으로 나란히 향해 서게 하여 몸의 중심을 양쪽 발에 똑같이 둠으로써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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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좁게 벌린 자세(글라이딩 스노우 플라우)

정확한 자세 : 몸체는 수직강하선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으며, 팔을 앞으로 약간 내민채 상체를 앞으로 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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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넓게 벌린 자세(브레이킹 스노우 플라우)

정확한 자세 : 몸은 수직강하선 아래를 정면으로 향하게 하고 팔은 균형을 잡기 위해 넓게 벌리며 상체는 굽힌다. 그리고 무릎을 앞 쪽 안으로 밀어 넓은 'V'모양으로 만들고 스키는 안쪽 에지로 지탱한다.

사활강

사활강은 많이 쓰이고 유용한 방법으로서 스키의 길이와 에지에 의해 스키가 대부분 확실하게 슬로프에 고정되는 형식을 이용한 것이다. 기술은 매우 간단하다.
스키를 슬로프에 완전히 수평으로 노고 에지로 고정시킨다. 체중은 부츠의 중심을 통해 똑바로 아래로 향하게 한다. 스키어와 스키에 작용하는 힘은 아래로 작용하는 중력이며, 체중이 앞으로 기울면 기울수록 중력이 스키를 옆으로 더많이 미끄러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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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작은 본질적으로는 똑바로 내려가는 것과 같다.
한 가지 예외(이것은 슬로프 에서 더 많은데)가 있다면 체중을 아래쪽 스키에 싣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깨가 슬로프 바깥쪽으로 약간 회전하여야 하고 바깥쪽의 낮은 쪽 다리는 무릎에서 약간 더 구부러져야 한다. 위쪽 스키를 아래쪽 스키보다 약간 앞쪽에 놓는 것은 슬로프의 경사 때문에 신체적으로 편안하며 이 자세는 어깨와 위쪽 팔이 슬로프 바깥 쪽으로 회전하여 언덕 아래를 마주 보고 있을 때의 표준 자세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몸을 비트는 효과는 무릎과 넙적다리는 위로, 상체는 아래로 '밀리는' 허리에서의 구부러짐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과장된 자세는 아니며 편안하고 논리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횡단타기

횡단타기는 일반적으로 앞쪽으로 이동함이 없이 슬로프를 수직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술이다. 그것은 스킹서 단하나의 가장 유용한 방법으로 비상시에 사용되며 그것은 특히 가파른 경사와 좁고 어려운 경로를 스키어가 통과할 때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기술은 양쪽 스키의 에지의 각도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다리와 발의 움직임을 통해서 에지의 각을 적절하게 만든다. 이 기술은 가파른 비탈에서는 쉬운 반면에 경사가 작으면 어렵다.

횡단타기에 있어서 몸의 자세는 사활강에서와 같다. 낮은 쪽의 스키폴은 몸의 뒤쪽에 있어야 하는데 이는 스키와 부딪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위쪽의 스키폴은 당신이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싶을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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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활강에서부터 횡단타기를 시작하는데 이때 양쪽 스키의 에지셋을 늦춘다.
2. 슬로프로부터 무릎을 바깥족으로 움직인다.
3. 횡단타기를 계속하면서 표준적인 사활강 자세를 유지한다.
4. 에지로 운동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어떤것이라도 무게는 아래에 위치한 스키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걸리게 한다.

제동회전

정지회전은 계속적인 정지나 wedge상태에서 폴라인(슬로프의 아래쪽으로 쭉 곧은 선)의 한 면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제동 회전은 사활강의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plow 자세에서 폴라인을 가로지르는 것이고 다시 사활강의 자세로 돌아왔을 때 스키들은 표준적인 사활강 자세로 돌아오게 된다.
그 회전의 반경은 조절이 가능한데 이것은 옆질 미끄럼막이의 정도를 나타낸다. 사활강의 자세에서 위쪽 스키나 아래쪽 스키는 plow의 자세로 만들어질 수 있다. 전자 즉 위쪽 스키의 다양성은 가장 유용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V자세는 강조되어서는 안되는데 왜냐하면 이 자세는 다리를 조절할 수 없는 상황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위쪽 스키가 무게를 받지 않은 채 미끄러지면 어깨와 상체가 폴라인을 향하게 된다. 그러면 그 스키에 무게가 가해지고 따라서 회전이 시작된다. 이 자세는 폴라인을 통과 하면서 당신이 회전할 때도 유효한데 이때는 당신의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두면서(바깥쪽 스키의 앞 부분에)하게 되는데 이것은 회전을 끝마쳤을 때 다시 사활강의 자세를 취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안쪽 스키(위에서 말한 아래쪽 스키)는 무게가 걸리어 있지 않으므로 새로운 아래 스키와 평행하게 될 것이다. 양 스키는 앞의 회전동작과 함께 옆길에서 미끄러지는 것 을 막게 한다.

이것은 상체를 슬로프에서 옆으로 회전시키는 것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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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면과 골짜기

하키스탑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보고 따라 하는 것이 배우기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 기술은 양발을 같은 방향으로 돌리고 상체는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간단한 형태는 단지 횡단 타기에 불과하다.
위쪽 제동회전부터 시작해서 아래쪽 스키에서 시작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회전을 시작할 때처럼 스키를 비탈 아래로 미는 동안 몸을 슬로프 앞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가장 좋은 연습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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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선택하여 놓은 정지 장소에 가까워질 때 서서히 양쪽 다리를 꼿꼿이 세운다. (사활강의 자세에서 시작할 때.)
양쪽 발을 회전 시키고 발목과 무릎을 구부린다.
스키가 비탈 위로 회전하기 시작하면 양 어깨가 폴라인으로 향하도록 하고 양 무릎으로 감속시키도록 한다.
에지를 사용하여 스키를 조금 더 기울이면 균형잡힌 정지를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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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해 놓은 정지 장소에 가까워질 때 미리 가볍게 몸을 편다.(직할강에서 시작할 경우)
양 어깨를 폴라인의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다리와 엉덩이를 비탈 위로 약간 회전 시킨다.
양 어깨를 여전히 폴라인으로 향하게 하고 양 무릎을 굽히기 시작한다. 비탈 아랫 쪽의 스키에 체중을 두고 양 발 뒤굼치를 비탈 아래로 민다.
매우 빠른 정지를 하려면 양 스키를 슬로프에 강하게 에지 시키도록 한다.